KAY/맘에 들어

즐거운 오후의 한 때 - 냥이 레슬링

KayAKAJemima 2012. 2. 5. 19:22

 

 

급하게 폰으로 찍은 동영상이라 품질 안좋다.

 

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놀고 있는 마당냥이들.

 

역시 가장 덩치가 큰 미미가 챔피언을 먹다. 나무 뒤에 있다가 달려나와 자빠트리는 녀석이 미미. 자빠지는 녀석이 멍키, 오른쪽에서 꼬리 흔들고 있다가 나중에 붙는 녀석이 터거. 중후반부 미미가 터거를 집어던지는 부분이 압권이군. ㅎㅎㅎㅎ

 

나 옆에 두고 이리 즐거이 노는 걸 보니, 느그들이 나를 돌로 보고 있는 게 확실하구나.

 

음, 내 목소리 진짜 거슬린다. 웃음소리는 더 싫고. ㅡㅡ